"온누리에 희망나눔을" 창원시의회, 11일부터 연말 봉사활동 '시동'

기사등록 2024/11/05 15:26:48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손태화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5일 연말 봉사활동과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4.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급식봉사, 생필품 희망꾸러미 나눔 등 연말 봉사활동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급식봉사는 오는 11~13일 의창구·성산구·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진해구 무료급식소에 쌀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배식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오는 12월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포장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예정된 제139회 정례회 일정 등 의정연수 계획에 논의했다.

이어 집행기관과 간담회에서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추진, 전통시장 화재예방 사업,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정부안 입법예고,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손태화 의장은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며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본예산 등을 다룰 정례회 또한 철저하게 준비해 집행기관 감시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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