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밴드 쏜애플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쏜애플 단독 콘서트 '도시전설'의 티켓은 이날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오픈된다.
공연은 내달 14~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황색으로 물든 빌딩 숲속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형체가 상공에 떠 있는 '도시전설'의 포스터는 마치 코즈믹 호러를 연상케 한다.
쏜애플은 이번 공연의 소개글을 통해 "쏜애플의 세계를 구축한 형태소들을 하나의 서사로 결합, 고요한 심연을 연상케 하는 무대, 정교하게 짜인 연출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보컬 윤성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공연은 팀적으로 다음의 한 보를 준비하는 도움닫기와도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쏜애플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의 2024년 공연 실황을 담은 '쏜애플 불구경 2024 라이브 콘서트 필름'이 지난달 30일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
쏜애플은 지난 2일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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