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전국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한밭초등학교가 최우수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능형 과학실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한 운영성과 포스터 평가로 전국 11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탐구 활성화와 학생의 과학적 역량 함양을 위해 지능형 과학실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교육부 지정 과학실 모델학교가 총 4개교(초등 2개교, 중 2개교)다.
올해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2년차인 한밭초는 지난 4월 지능형 과학실을 공개,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 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달 수업 공개와 워크숍에서도 교사들이 참여했다.
대전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전 과학교육이 미래형 과학 수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시교육청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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