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등 공부할 때 들으면 좋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
휴먼 큐레이터가 직접 선곡한 수능 응원 플리도 공개 예정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드림어스컴퍼니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해 '무드(Moood:)' 서비스 내 '25년 수능 파이팅' 무드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플로 '무드'는 짧은 영상과 함께 음악을 미리 들어보며 상하 스와이프 방식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고를 수 있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오디오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하는 '조인트 임베딩 아키텍처'를 사용해 무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다. 이 기술을 통해 자연어 검색으로 인공지능(AI)이 텍스트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한다.
플로는 '25년 수능 파이팅' 무드 카테고리에서 국내 인디, 로파이(Lo-fi), 재즈 등 공부할 때 들으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어쿠스틱 노래 들으며 밤샘 공부 시작', '밤샘 공부할 때 재즈를 곁에 둬요' 등으로 이용자는 개인 취향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골라 들을 수 있다.
플로는 휴먼 큐레이터가 직접 선곡해 만든 수능 응원 플레이리스트도 오는 13일에 공개한다. 수능이 치러지는 14일에는 최신 인기곡과 고전 명곡으로 구성된 '수능 금지곡'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