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벼 수매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수매가격 결정에 앞서 햅쌀 소비를 늘려 적정 수매가 결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품질 좋고 영양 가득한 울산 햅쌀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을 유도해 시민 건강과 활력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햅쌀로 아침밥 먹기 특판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특판 물량은 총 160t(20㎏ 8000포) 이다. 햅쌀 20kg 1포를 4만6000원 구입할 수 있다.
울산농협은 지난 9월 울산시 지원을 받아 지역 쌀 소비상생 지원 사업을 시행해 2023년 생산된 울산 지역 쌀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지자체·기관·기업체 및 단체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 쌀 소비 MOU를 체결, 한 달 만에 지역 쌀 재고 570t을 전량 소진했다.
올해 울산 지역에서 수확된 벼 수매는 울산농협연합 RPC와 두북농협 RPC를 통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다.
◇울산TP, 원자력에너지 취업설명회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1일 부산·울산의 산·학·연이 모여 지역 원자력 분야 학생 대상으로 지역원자력에너지 취업 설명회를 1일 개최했다.
부산·울산 지역 원자력 에너지 취업설명회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ETU)과 연계해 원자력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발굴하고 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과제 수행자와 산·학·연 전문가 및 수혜 학생 등 100여 명에게 취업과 관련된 세미나·설명회·이벤트 등을 제공했다.
취업설명회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복원연구원, M&D, DNDE, 대경기술 등 전문 연구기관과 우수 강소기업이 참여했다.
◇울산시설공단, 제14회 직원 및 시민 응급처치 경연대회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울산동부소방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중앙병원에 소속된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울산시 소방본부에서 펼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5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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