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국세청은 '가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를 통해 확보한 우승상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국세청은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자발적 걷기행사인 가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열었다.
대전국세청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마련한 우승상금 200만원을 우승팀 명의로 기부했다.
걷기 챌린지에는 약 700여명의 직원들이 모바일 운동 앱을 통해 서로의 걷기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지 최종 결과 세종세무서와 대전청 직속실이 최다걸음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동훈 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소통행사였다"며 "대전국세청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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