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해양·지속가능 미래 주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공유대학교는 6일까지 '2024년도 부산 S.F 리빙랩 지역현안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RIS대학교육혁신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시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부산의 스마트한 해양 미래'(해양오염·안전·문화 등)와 '부산의 스마트한 지속가능 미래'(청년인구이탈, 일자리 감소, 고령화 등) 등으로 구성됐다.
두 주제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5인 이하) 또는 개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부산공유대학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으로 6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부산공유대학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우수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팀에게는 심화과정 리빙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 경비(500만~1000만원)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RIS대학교육혁신본부는 '부산지역혁신플랫폼'(부산RI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부산공유대학의 운영을 총괄한다.
부산공유대학은 부산대와 동아대,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총 15개 지역 대학이 참여해 '해양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간 융합교육혁신 모델'이다. 스마트항만물류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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