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가 제주를 찾아 야구 꿈나무들에게 따듯한 조언을 건넸다.
제주도교육청은 1일 제주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제주고와 제주제일중학교 야구 학생선수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의 행사에선 최지만이 프로야구 진출, 성장 과정, 야구선수의 인성,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선수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최지만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데뷔한 뒤 로스앤젤레스에인절스, 뉴욕양키스를 비롯해 피츠버그파이리츠, 샌디에이고파드리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최지만과 제주 학생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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