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간대 마포대로·세종대로 등 통과
경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서울경찰청은 대회 구간인 상암동~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천호대교~올림픽공원 주요 도로상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라톤 풀코스 집결지·출발지인 상암 월드컵공원 구간은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5분부터 오전 10시47분까지,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올림픽공원R 구간은 오전 8시25분부터 오후 1시36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에서는 교통 혼잡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회 당일 교통경찰 등 인력 1437명을 배치해 원거리 차량 우회 유도 등 차량 소통에 주력하고, 통제구간 주변에는 안내 입간판·현수막 등 1089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통제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게는 원거리 우회 및 교통경찰의 수신호에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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