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박기웅 기자 = 순천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LPG(액화석유가스) 용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가 부상을 입었다.
1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9분께 순천시 서면 한 폐기물 처리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폐기물 절단 작업을 하던 A(54)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LPG 용기 재활용을 위해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용기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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