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관련 통계 공개
1158개 기관, 1418명 인력 등록…2만9357명이 신청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실시 3개월 만에 심리상담 건수가 8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1158개소 서비스 제공 기관과 1418명의 서비스 제공 인력이 등록됐고 2만9357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8만3787건의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도 간담회를 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지자체 및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신규 사업이 안착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추진 사항과 여러 제언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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