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러스트 작가와 만든 빼빼로 패키지, 에코백 등 공개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음달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패키지와 에코백 등을 선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해티 스튜어트와 협업한 빼빼로데이 상품을 공개했다.
공개한 상품은 해티 스튜어트의 그림을 패키지에 적용한 빼빼로, 파우치, 에코백 등이다.
에코백은 2만원, 파우치는 1만4000원대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경우 해당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티 스튜어트는 하트, 플라워, 눈 모양 등의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패턴을 활용해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들로 유명하다.
지난해 해티 스튜어트는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전 점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해티 스튜어트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느껴지는 일러스트와 대형 풍선 작품 등으로 점포 외관 과 매장 곳곳을 장식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빼빼로 제조사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같은 롯데그룹 계열이다보니, 편의점 중에서도 빼빼로데이 시즌 준비에 상대적으로 많은 공을 들이는 업체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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