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1대의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중형 최대 8642만원, 대형 1억700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신청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돼 있는 개인사업자, 신청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12월13일까지이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 가능 확인 요청을 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지원 가능 확인 요청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신청자는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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