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국내외 통합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이달 기준 7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수치로, 지난 3월 620만 명을 기록한 지 약 반년 만에 100만 명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널디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 대해 국내와 미국, 일본, 중화권(홍콩·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설립 초기부터 자사몰을 통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 혜택을 제공해왔다.

또한 브랜드별로 할인 등 자사몰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향후 누적된 자사몰 운영 경험에 기반을 둔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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