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핫플 성수동에 오픈한 안테나숍 '힙촌일기' 개장식 참석

기사등록 2024/10/25 16:00:00

농식품부·농협 공동 운영…농산물 활용 아이디어 상품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학생 서포터즈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힙촌일기 안테나숍에서 열린 개장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0.25. jini@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도시와 농촌을 잇는 '안테나숍'이 성수동에서 운영을 개시한다. 오는 12월25일까지 국산 농산물과 우리 농업·농촌을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오후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도농상생 탐색매장 '힙촌일기'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안테나숍 힙촌일기가 소비자가 잘 몰랐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알리고, 나아가 도시민이 농업·농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테나숍 힙촌일기는 성수동에 '도시에서 쓰는 일터, 쉼터, 삶터에서의 이야기'를 주제로 12월25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스마트팜, 이색카페, 힙촌홈즈, 팜스토어, 촌캉스 컨셉의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시식, 평가, 구매와 더불어 청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도 제공한다.

송 장관은 "이번 시도를 통해 도농교류를 위한 안테나숍 모델을 마련해 제2, 제3의 안테나숍이 도심 곳곳에 문을 열어 많은 도시민들께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매력적인 상품들을 쉽게 접하게 되고 나아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힙촌일기 안테나숍에서 열린 개장 행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0.25.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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