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오는 12월 서울 혜화동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1관에서 연극 '뜨거운 여름'의 세 번째 시즌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배우 재희. 그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학창시절부터 꿈을 꾸게 해준 첫사랑과의 흔적을 찾아나간다.
작품은 춤, 움직임, 무용, 노래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무대 위에 펼쳐 놓으며 연극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기를 시도한다.
재희 역에 오의식, 김리현, 유선호가 캐스팅됐다. 재희의 첫사랑 채경과 그녀를 닮은 살아 역으로 1인2역의 연기를 펼칠 배우로는 홍지희와 오주언이 낙점됐다. 민준호가 연출과 대본을 맡았다.
12월10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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