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 시민이 영남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수업료 50%의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영남사이버대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포항 시민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영남사이버대의 홍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으로 영남사이버대는 포항 시민이 입학 때 수업료 50%를 지원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영남사이버대의 장학 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국가장학금을 받을 경우, 등록금 전액 면제로 포항 시민은 경제적 부담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늘리고, 학습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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