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 유튜브서 '타로 토크' 도전

기사등록 2024/10/24 10:32:23

타로 토크 콘텐츠 '용타로'…"수개월 간 직접 배웠다"

"타로 상담해도 된다고 인정받아"…직접 제작진 섭외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이용진은 자신의 첫 개인 유튜브 채널 '용타로'의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용타로' 캡처 )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개그맨 이용진이 개인 유튜브 채널 '용타로'를 오픈한다.

지난 23일 이용진은 자신의 첫 개인 유튜브 채널 '용타로'의 티저를 공개했다.

'용타로'는 이용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텐츠다. 게스트의 타로를 봐 주고 목표,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용진은 '용타로'를 기획 후 수개월간 타로를 직접 배워 콘텐츠를 준비했다.

'용타로' 티저 영상에서 이용진은 카드를 섞으며 등장했다. 그는 "때가 됐고 준비도 됐다. 정식으로 배웠고, 오랜 기간 배웠고, 타로 상담을 해도 된다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웃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걸로 장난치면 안 되더라. 힐링하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타로'는 10월 30일 오후 6시에 첫 화 공개를 예고했다.

앞서 이용진은 '터키즈 온 더 블럭', '바퀴달린 입', '용진건강원'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이번 '용타로'는 이용진이 기획, 제작한 개인 채널인 만큼 직접 제작진을 섭외했다.

이용진과 '터키즈 온 더 블럭'과 '바퀴달린 입', '용진건강원'을 함께한 김우경 작가와 '미노이의 요리조리'를 연출한 방미리 PD로 '용타로' 제작진을 꾸렸다.

'용타로'를 제작하는 스토리아일랜드는 "'용타로'는 타로라는 도구를 통해 출연하는 게스트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이용진 씨가 바라보는 '예능의 미래'를 직접 선보이는 콘텐츠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이용진 씨가 출연한 프로그램과는 다른 구성과 진행, 깊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