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판단 미스로 아이들만한 사이즈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최근 이혼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던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가 세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율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기들 잘 때 안고자는 애착인형 산 건데 사이즈 판단 미스로 아이들만한 사이즈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율희는 대청소와 집 가구 재배치에 나선 모습이다. 침대 위치를 바꿨다는 율희는 침대 위에 놓인 인형을 보며 아이들을 떠올렸다.
똑같은 인형을 세 개나 구입한 그는 "그래도 잘 가지고 놀 것 같아서 함께 하는 중"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할 인형 선물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가 공개한 영상에서 율희는 이혼 과정에서 생긴 루머 등에 대해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율희는 이혼 당시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악플을 견뎌야 했던 날을 떠올렸다, 율희는 "나를 향한 비난은 상관없다"라며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말은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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