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서 운용 시작
3.3t 물 싣고 45도 경사, 수심 1.2m도 주행 가능
산불 진화, 침수지역 구조 등 다방면 활약 기대
험지펌프차는 3300ℓ의 물을 운반할 수 있고, 45도 경사도 오를 수 있다.
또, 주행 중에도 방수가 가능하고, 일반 호스 이외 고압 호스릴도 장착돼 있어 산불 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높은 차륜과 상부 배기구 구조로 수심 1.2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수해 지역에서 인명구조 활동에도 적합하다.
김재병 도소방본부장은 "경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 차량을 도입했다"면서 "철저한 장비 조작 훈련과 사용자 교육을 통해 험지펌프차가 어떤 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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