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이어 두 번째 우천 연기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벌이는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이 비로 인해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6시30분 잠실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LG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4차전이 우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이른 오전부터 내린 비에 그라운드도 흠뻑 젖었다. 비 예보도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져 있는 가운데 경기 개시 2시간 20분을 앞둔 오후 4시 10분께 일찌감치 우천순연이 결정됐다.
이번 PO 시리즈가 우천 연기된 건 두 번째다.
지난 14일 삼성 홈 구장인 대구에서 펼쳐질 계획이던 PO 2차전도 비로 인해 하루 밀려 15일 진행됐다.
17일에는 LG의 홈인 잠실로 장소를 옮겨 PO 3차전을 소화했지만 이날 경기는 다시 비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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