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21∼24일 호국훈련…"병력 도심 이동 협조를"

기사등록 2024/10/18 12:53:16
호국훈련 장갑차 기동.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이 호국훈련 진행에 앞서 주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18일 50사단에 따르면 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와 경북 일대에서 '2024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주·야간 실제 병력과 장비가 도심에서 이동할 수 있으니 주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요구된다.

호국훈련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군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이다.

민·관·군·경·소방이 ▲작전계획 검증·보완 ▲합동작전 수행능력 강화 ▲통합방위전력 상호 운용성 숙달 등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한다.

50사단 관계자는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강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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