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허브벨리, 가을 국화·코스모스로 물들다

기사등록 2024/10/18 12:29:05
[남원=뉴시스] 남원 지리산 허브벨리 내 국화꽃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 지리산 허브벨리가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물들었다.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 진입광장과 원형광장 1.2㏊ 공간에 3색 국화화단을 비롯해 4㏊ 규모의 경관부지의 황화 코스모스단지의 꽃들이 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경관을 뽐내는 한편 포토존으로서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 등의 추억만들기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허브밸리 내에는 열대식물원, 지리산 자생식물 압화관, 야생화 사진 전시관과 자작나무 숲 등이 조성돼 있다.

스탬프투어와 식물정원 해설 투어(예약제), 도자기 화분 꽃 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방문객들의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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