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류 예측 어려워…기내에선 좌석벨트 꼭 착용하세요"

기사등록 2024/10/18 14:02:37

교통안전공단, 국토부·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캠페인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기내 좌석벨트 착용 확산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4.10.18.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8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 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함께 '항공기내 좌석벨트 착용 확산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 승객들에게 난기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조종사들과 함께 난기류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설명하는 등 실제 항공기 탑승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난기류는 예측이 어려운 기상현상 중 하나로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승객들은 기내 좌석에 앉아 있을 때에는 항상 좌석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난기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기내 좌석벨트 착용을 유도해 국민의 항공 안전 확보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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