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기관, 광주서 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24/10/18 10:05:31
[광주=뉴시스] 라마다플라자 광주 충장호텔에서 열린 K-Health 안심구역 데이터 활용 세미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헬스케어 데이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세미나가 광주에서 열렸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K-Health 안심구역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20개 AI헬스케어 기업 등이 참석해 헬스케어 데이터의 안전한 사용과 활용 사례, 지원제도 등을 공유했다.

국립암센터 차효성 데이터운영팀장의 데이터 활용 사례 발제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데이터의 기업 활용 노하우, 개인정보보호법 기반 보건의료데이터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데이터 3법 개정에도 의료데이터 활용이 어려워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세미나를 통해 현재 법제도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노하우를 제공받았다.

광주테크노파크의 반재삼 AI융합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K-Health 사업으로 구축 중인 광주·전남 의료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활용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며 "K-Health 2단계 사업이 지속돼 광주가 AI헬스케어 실증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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