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사상 최대의 김장 축제로 올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17일 소속사 FX솔루션에 따르면, 김장훈은 내달 1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 '김장훈과 김장한 데이(Day)'에 참여한다.

'김장훈과 김장한 데이'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점차 사라져 가는 김장 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김장 행사다. 인천 서구, 서구복지재단가 주최한다.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개인 및 단체가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훈은 다채로운 축하 공연 및 홍보 캠페인과 함께 전 세계에 한국의 김장 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람들이 행사장에서 김장을 하는 장면과 김장훈의 축하무대는 각종 SNS(소셜미디어)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김장훈은 "인천 서구와 함께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 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올해는 민생이 어려운 관계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가장 추운 겨울이 될 듯하다. 이번 행사를 필두로 많은 겨울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캠페인을 벌여 따뜻한 겨울 나눔을 독려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나눔은 아름다운 전염이다. 이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서 뜨거운 나눔 행사와 기부가 확산돼 오히려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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