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상금 1억3500만원

기사등록 2024/10/17 11:34:44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13일부터 8주간 진행된 이번 실전투자대회에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해외파생 등 3개 부문에 개인투자자 1만94명이 참가했다.

한투증권은 부문별로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 21명에게 총 1억3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했다.

국내주식 부문에서는 누적수익률 110.2%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윤아정 씨가, 해외주식에서는 누적수익률 90.3%를 기록한 구대용 씨가 각각 1위에 올라 상금 3000만원씩을 받았다.

김성환 사장은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해 최적의 매매 환경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자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 부문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학생을 선별해 소정의 상금과 입사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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