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나우 DMC이어 도곡점 열어…강남권 '퀵커머스' 확대

기사등록 2024/10/17 09:50:06

강남 핵심 권역 대치·도곡·개포·삼성 가능…역삼 등도 일부 커버

컬리나우 도곡점.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컬리는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1시간 내외로 장을 볼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 운영하고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재동, 역삼동, 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 가능하다.

이번 컬리나우에선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해 운영한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 뷰티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컬리는 1인가구 이상의 당일 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유통 인프라와 고객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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