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게 듣는 한식 이야기…농식품부, 식생활교육 박람회

기사등록 2024/10/17 11:00:00

농식품부,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 18~19일 개최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과 19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텃밭에서 식탁까지, 한 끼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식생활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학술행사, 전시·체험,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함께 한국인의 식생활을 이야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된 늘봄학교에서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식생활 교육을 적용할 것인지 교육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한다.

우수농촌 식생활 체험 공간, 못난이농산물 전시, 농식품 인증제도 홍보, 가루쌀 제과체험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 전반의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행태도 급속도로 바뀌면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가 국민들이 건강과 농업·농촌,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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