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오후 6시 투표율 '43.3%'

기사등록 2024/10/16 18:09:45 최종수정 2024/10/16 21:16:16

3년전 부산시장 보궐선거 보다 낮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일인 16일 오전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 마련된 부곡제3동 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10.1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16일 오후 6시 기준 43.3%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19만589명 중 8만2489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8회 지방선거 50.1%보다 6.8%p 낮다.

부산에서 가장 최근에 열렸던 재보궐선거인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비교해봐도 당시 금정구 49.1%보다 5.8%p 낮은 수치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다. 금정구 내 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에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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