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KMF서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선보인다

기사등록 2024/10/16 14:09:47 최종수정 2024/10/16 16:14:18

메타휴먼 ‘SE:A(세아)’ 활용한 목포·여수·신안 관광 콘텐츠

[목포=뉴시스]메타휴먼 세아('SE:A). (사진=목포MBC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MBC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에서 차세대 기술 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목포MB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디지털 섬·바다 정원 서비스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라남도와 협력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큐브, 공간정보와 함께 진행된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MBC는 메타휴먼 'SE:A(세아)'를 활용해 목포, 여수, 신안을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이 콘텐츠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전남콘텐츠페어와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목포항구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KMF 2024에서도 지역서비스 부문에서 해당 콘텐츠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MBC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KMF 2024에서 목포MBC는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관광 산업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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