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본산 활가리비 등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기사등록 2024/10/16 12:58:12

오는 31일까지 산물 전문 음식점, 횟집, 수산물 전문 판매장 등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2024.05.29.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31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점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수산물 전문 음식점, 횟집, 수산물 전문 판매장 등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 표기 및 미표시된 원산지 확인 등이다.

집중 점검 품목은 일본산 활가리비, 활참돔, 냉장명태, 활우렁쉥이, 냉동갈치 등이며, 중국 모로코 활뱀장어, 러시아 활대게 등이다.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은 총 20종으로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등이다.

시는 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이상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표시 경우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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