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혜리 SNS 악플 달았나…전종서도 팔로우

기사등록 2024/10/16 12:46:16
한소희(왼쪽), 전종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한소희가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소희는 최근 혜리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난긴 비공개 계정(catsaretheavengers) 운영자로 지목됐다. "느그 언니(배우 류준열 옛 애인 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한소희 팔로워)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라고 썼다.

한소희 절친인 배우 전종서가 이 계정을 팔로우 해 의심을 샀다. 올해 3월 생성됐다. 한소희와 류준열 열애설이 터지고, 혜리와 결별 후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진 시기다. 프로필은 토성 사진이며, 한소희가 7월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올린 사진과 같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열애 7년 만에 결별했다. 4개월 만인 올해 3월 류준열과 한소희 열애설이 보도되자, 혜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고 썼다. 류준열 인스타그램도 '언팔' 했다. 일각에선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연애한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소희는 SNS에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발끈했다.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를 인정했으나, 잡음이 계속 불거져 2주 만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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