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출근길 안개 주의"

기사등록 2024/10/16 05:01:00 최종수정 2024/10/16 06:34:16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6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9도, 계양구·서구 11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12도, 옹진군 13도, 동구·중구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3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22도, 옹진군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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