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음'…낮 최고 28도

기사등록 2024/10/16 05:01:00 최종수정 2024/10/16 06:38:1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을 찾은 시민들이 석양을 감상하며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2024.10.0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16일 제주지역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평년 21~24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보다 4~6도 가량 높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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