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이 3400억원대 선박 수주 소식에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8% 오른 19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74% 오른 19만4500원을 터치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4.31% 오른 19만5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6.18%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양사는 이날 HD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3396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2.84%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14일부터 2027년9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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