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승우,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유소년 축구 발전 위한 굿즈 발매

기사등록 2024/10/14 14:04:21

수익금 유소년 축구 지원금으로 사용 예정

[서울=뉴시스] 이승우 디지털 굿즈 발매 이미지. (사진=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축구사랑나눔재단은 5년4개월여 만에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에 발탁된 '코리안 메시' 이승우(26·전북 현대)와 협력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특별한 디지털 굿즈를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소년 선수들을 향한 이승우의 진심 어린 관심과 한국 축구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재단이 뜻을 함께해 올봄부터 준비됐다고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이승우가 5년4개월여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시점에 진행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승우의 축구 열정과 개성이 반영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디지털 굿즈는 이승우의 시그니처 포즈와 메시지가 포함돼 있으며, 그의 경력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어 팬들에게는 특별한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디지털 굿즈는 구매 후 소장용으로 간직하거나 소셜미디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매된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승우는 "이번 디지털굿즈 발매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굿즈의 판매 수익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다문화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해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 장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축구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승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구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브론즈, 실버, 골드 총 3종으로 구성된 이번 디지털 굿즈 'SHOUT OUT LOUD'는 현재 넷마블 F&C 자회사인 메타버스랩스의 팬시 디지털 굿즈(FNCY Digital Goods)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며, 디지털 굿즈 구매자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인 스포츠파이(sportspie) 앱을 통해 등급에 따라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과 함께 이벤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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