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와 도로 구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12개 사업 중 6개소가 완료됐고 나머지 6개소 역시 빠르게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12개소에서 대대적인 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 대상지는 ▲서초교 오거리 ▲이평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 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 12호선) 도로 확·포장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제일고사거리 개선 ▲도매시장 오거리 개선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도로 정비와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보다 안전한 정읍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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