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화합의 장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등록 2024/10/11 19:21:36
[고창=뉴시스] 11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63회 군민의날 기념식, 심덕섭 군수(왼쪽 세번째)가 '2024 고창군민의 장'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민들의 화합 한마당 '제63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이 11일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군민의날 기념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창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재경군민협의회, 재전군민회 등 재외군민들과 함께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또 고창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군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장 정종만 씨, 문화체육장 김영남 씨, 산업근로장 김기주 씨, 애향장 이인재 씨, 효행장 오애숙 씨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대표이사와 에스비푸드 김병수 대표에게 '명예군민증'이 수여되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을 지켜온 힘은 흔들림 없이 지역발전을 그려온 군민의 참여와 화합에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눈부시게 도약해 갈 고창의 미래에 함께 동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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