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창사 23년 만에 첫 모델로 '변우석' 발탁
리브랜딩 나선 국순당 백세주…앰배서더에 '최정훈'
비디비치 '노정의', 코오롱스포츠 '문가영' 모델로 기용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디야커피가 창사 23년 만에 첫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평소 이디야 음료를 즐겨온 변우석을 통해 '카페는 맛있어야 한다'는 콘셉트로 이디야커피만의 맛있는 메뉴를 다채롭게 표현할 계획이다.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K팝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신규 모델로 선정하고, 겨울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묵묵하게…" 이디야커피, 배우 '변우석' 브랜드 모델로
이디야커피의 모델로 선정된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국내외에서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이디야커피는 변우석 배우의 선한 이미지와 오랜 시간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온 점이 브랜드와 닮아 있으며 오직 커피에만 집중하는 이디야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달 말 공개 예정인 TV CF를 시작으로 변우석과 함께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진정성을 강조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맹점과의 상생을 제1의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는 만큼 타사와 다르게 이번 광고, 마케팅 비용 전액은 본사 가맹본부에서 부담한다.
◆국순당, 리브랜딩 '백세주' 엠배서더에 잔나비 '최정훈' 발탁
국순당은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진행한 전통주 대표 브랜드 '백세주'의 엠배서더로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훈을 발탁했다.
잔나비 최정훈은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백세주 역시 우리 전통주를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보인다는 점과 최정훈과 백세주가 1992년 생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브랜드 엠배서더로 선정됐다.
백세주와 잔나비 최정훈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해 백세주, 다시 태어나다’로, 어른이 된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브랜드 필름은 30대가 된 어른 최정훈이 고길동의 하루를 따라가며 시작해 최정훈이 고길동의 삶을 이해하고 백세주를 나누며 서로 응원하며 끝을 맺는다.
‘고길동의 삶을 이해하면 어른’이라는 밈에서 출발한 브랜드 필름은 실사와 고길동 2D 애니메이션이 함께 사용되어 이색적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브랜드 필름 주제곡으로 잔나비의 ‘꿈과 책과 함과 벽’을 사용해 진정한 어른이 되었음을 깨달은 2030대 마음을 두드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라운더 윈터와 함께한 24FW" 이랜드 뉴발란스, 우먼스 컬렉션 첫 화보 공개
4세대 K팝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를 신규 모델로 발탁한 뉴발란스는 '뉴발란스, 타임 투 윈터(New Balance, Time to Winter)'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뉴발란스 액티브 다운 그리고 윈터와 함께 더욱 빛나는 겨울을 맞이할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다재다능한 K팝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윈터는 뉴발란스와 함께 혁신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들에게 전하고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디비치, 'MZ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노정의 모델로 기용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이달 배우 노정의를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비디비치는 현재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콘셉트로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다. 여성의 내면 속에 있는 다양한 ‘나’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기존에 큰 성공을 거뒀던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비디비치는 Z세대의 대표 아이콘이자 ‘MZ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젊은층의 인지도가 높은 노정의를 새 모델로 낙점했다.
노정의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최근 작품인 하이라키와 황야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인 배우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비디비치는 밝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화려하고 당당한 이미지까지 역할에 따라 팔색조로 변신하는 매력을 지닌 노정의가 브랜드가 선보이고자 하는 다양한 분위기를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아름다움 담았다…코오롱스포츠, 문가영과 함께한 캠페인 공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4FW(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모델인 문가영과 함께한 ‘준비된 가벼움, 솟솟다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의 FW시즌 시그니처 아이템인 ‘솟솟다운’을 메인으로 선보이며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문가영의 매력을 담아냈다.
경량 다운인 솟솟다운의 특성에 맞춰 경쾌하고 감각적인 영상 전개가 돋보이며, 배우 문가영이 직접 담아낸 생동감 있는 장면들이 아이슬란드의 매력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캠페인에서 선보이는 코오롱스포츠 ‘솟솟 넥리스 다운’은 일상생활과 야외 활동 모두에 적합한 경량 숏다운 제품이다.
특히 이중으로 원단을 제작하여 그 안에 충전재를 넣는 방식인 ‘튜브 패브릭’을 적용, 봉제선이 없어 충전재가 빠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경량 다운이기 때문에 간절기엔 단독 아우터로, 겨울철엔 아우터 안에 겹쳐 입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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