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부 10팀·일반부 21팀 참가해 경연
송가인·박애리·팝핀현준·송소희 등 축하 공연
13일까지 열려…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구미시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구미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민속예술 보존과 전승을 목적으로 전국 대표 민속예술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친다.
청소년부 10개 팀과 일반부 21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송가인, 박애리, 팝핀현준, 송소희 등 인기 국악인의 축하 공연이 흥을 돋운다.
50여 팀의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문화존에서 열린다.
전통민속 체험존과 푸드존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한국민속예술제가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시작해 매년 전국 광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국내 대표 민속예술 경연대회다.
17개 시·도 및 이북5도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지금까지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을 발굴했으며, 그중 상당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무형유산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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