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베트남서 '케이-팝페라' 독창회…feat. 피아 링

기사등록 2024/10/07 10:18:07
[서울=뉴시스] '한국-베트남 스페셜 콘서트 with 임형주' 포스터(사진=디지엔콤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베트남에서 '케이-팝페라'를 선보인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스페셜 콘서트 with 임형주' 음악회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음악회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주관했다.

임형주의 독창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반주를 담당한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임형주의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행복하길 바래' 등과 '아베 마리아(Ave Maria)',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오 솔레 미오(O Sole Mio)',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메모리(Memory)',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회에는 베트남의 떠오르는 여가수 '피아 링(Pia Linh)'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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