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인근에서 포터, 모닝, 제네시스, 산타페, 스타렉스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가구를 운반하던 포터 운전자 A(71)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제네시스 운전자 B(72)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고속도로 일부 차로가 통제돼 1시간30분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