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우 서유리가 성형수술설을 일축했다.
서유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년을 쿨톤인 줄 알고 살았는데 아니세요. 봄웜라세요~ 엥! 말도 안 돼! 하면서 재진단! 재진단 세 번 했는데 세 번 전부 봄웜라 나온 사람 나야 나"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여러 의상을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낸 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물오른 미모와 맑은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정말 궁금한데 마리텔 그 서유리님 맞아요? 얼굴이 너무 바뀌어서···"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서유리는 "그땐 갑상선 때문에 아팠다"라는 댓글로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를 퇴사했으며, 지난 6월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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