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오페라단이 7일 서산문화회관을 찾아 '시, 그림, 노래가 있는 서산의 세계' 공연을 갖는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충남오페라단 주최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의 성악가가 한국·이탈리아·독일 가곡 등을 선보인다.

김민초 사회자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김지선과 여나현, 테너 김민영, 베이스 박기옥 4인의 성악가가 김보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공연 중에는 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배경 영상으로 송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표는 행사 당일인 7일 오후 7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오페라단으로 전화(010-2939-9256)해 문의하면 된다.

김면수 단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충남오페라단을 서산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