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공식 데뷔곡 '쉬시(SHEESH)'로 신기록을 추가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쉬시'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4월1일 공개된 지 약 186일 만이다. K팝 걸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최단 기록이라고 YG는 강조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한 뒤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을 꿰찼다. 이어 1억뷰(10일), 2억뷰(33일)에 도달한 기간 또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다.

'쉬시' 음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서 각각 18주, 14주 동안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도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유튜브 내 베이비몬스터의 영향력은 나날이 막강해지고 있다. 신인임에도 총 여섯 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694만명,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6억뷰 이상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올 가을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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