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싱크로유' 측은 미리 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효린의 '애인 있어요', 박미경의 '서울의 달', 이은미의 '사랑..그 놈' '스파이시(SPICY)', 벤의 '오늘 헤어졌어요' 등 잔잔한 발라드부터 걸그룹 노래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채워질 무대가 예고됐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무대에 MC 유재석은 "잘 들어봐야겠다"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효린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채워진 '애인 있어요' 무대에 이어 박미경의 '서울의 달'이 공개되자 유재석부터 모든 추리단이 탄성을 내지른다. 유재석은 "어?"라며 박미경이 온 것 같다는 놀라움을 더한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은 "왔어"라며 확신한다.
이 가운데 '싱크로유' 최초로 이은미가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의 무대에 선다. '사랑..그 놈'과 '스파이시'로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아우른 것. 반주부터 기대를 모은 이은미의 '스파이시' 무대가 공개되자, 원곡자인 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깜짝 놀란다. 가수 이적은 "이건 오신 것 같다"며 감탄한다. 또한 벤의 '오늘 헤어졌어요' 무대에 유재석은 "노래 가운데 가장 방청석에서 (반응이 있었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1회에서 가수 이승기와 그룹 '이클립스'의 '소나기' 듀엣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재출연한다. 정용화는 드림 아티스트에서 스페셜 추리단이 되어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추리에 힘을 더한다. 7일 오후 8시30분 방송.
한편 '싱크로유'는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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