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경절 연휴 6·25전쟁 주제 영화 흥행몰이…박스오피스 1위

기사등록 2024/10/04 14:41:23
[서울=뉴시스]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6·25전쟁을 다룬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사진은 천카이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원군:존망의 전투' 포스터. <사진출처: 바이두> 2024.10.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기간 6·25전쟁을 다룬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4일 중국 신경보 등은 천카이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원군:존망의 전투'가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데이터 제공업체 '덩타(燈塔)'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누적 영화 박스오피스는 이날 오전 11시32분 기준 13억위안(약 2455억원)을 넘겼다.

이 가운데 ‘지원군:존망의 전투'의 연휴기간 지금까지 박스오피스는 4억9700만위안에 달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존망의 전투'는 한국전쟁을 다룬 '지원군'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으로, 5만명에 가까운 유엔 연합군과 중공군 제63군 소속 군인 2만5000명이 강원도 철원에서 12일 동안 벌인 혈전을 다룬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SF 액션 영화 '749국’과 범죄 영화 '호랑이 늑대 토끼'가 차지했다.

중국 정부가 소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소비 부진 속에 올해 국경절 연휴 극장가 수입은 작년 동기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올해 국경절 연휴 전체 극장가 총수입은 20억∼27억위안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국경절 연휴의 27억3000만위안에 못 미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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