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힘내세요" 금산세계인삼축제 첫날 9만1000명 방문

기사등록 2024/10/04 10:41:46

개막식, 개삼제 및 체험 행사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이 3일 오후 열리고 있다. (사진= 금산군 제공) 2024.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 첫날 9만1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 금산인삼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날 오후 7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황명선 국회의원, 부망하 베트남 라이쩌우성 당 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해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길놀이와 금산인삼왕 선발대회, 해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비롯해 체험, 공연, 전시 판매 등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처사가 모친의 병환을 낮게 빨간 열매가 달린 뿌리를 캐어 달아드리라는 현몽으로 병환을 낫게 했다는 금산인삼 강처사 설화 마당바위 기도제와 개삼제도 관심을 모았다. 

박범인 군수는 "제42회 축제는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 금산인삼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가족과 함께 금산군에서 좋은 추억 만들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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