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의 집, 3~30일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

기사등록 2024/10/03 19:07:41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미디어아트와 30여 점

1주년 기념 가야고분군 투어 이벤트 20일까지 진행

[창원=뉴시스]3일부터 가야고분군 사진전시회가 열리는 경남도민의 집 입구.(사진=경남도 제공) 2024.10.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야고분군 미디어아트·사진전'이 3일부터 30일까지 창원특례시 성산구 용호동 소재 경남도민의 집에서 열린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보자! Go' 슬로건 아래,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한 영상과 가야고분군 사진 30여 점을 전시했다.

경남의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의 계절적 아름다움을 담아낸 사진들이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0월에는 고성 소가야 문화제(10웡 3~5일), 함안 아라가야문화제(10월11~13일), 김해 가야문화축제(10월16~20일)가 릴레이로 개최된다.

[창원=뉴시스] 3일 개막한 가야고분군 사진전시회 사진들이 경남도민의 집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10.03. photo@newsis.com photo@newsis.com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학술 심포지엄, 고분군 음악회, 문화유산 특강, 가야고분군 투어 이벤트 등도 마련되어 도민들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사진전은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야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도민의 집 관람객에게 가야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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